▲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내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아이언맨3'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승호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내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액션 SF 영화 '아이언맨3'(세인 블랙 감독) 주연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번 한국 방문이 '아이언맨3' 월드 투어의 첫 시발점이다. 서울은 내가 첫 번째로 가고 싶다고 요청해서 오게 된 것이다"라면서 "나에게 보내주신 열기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생일을 맞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기자회견 이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 및 생일파티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언맨3'(감독 셰인 블랙)는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의 위기를 다룬 새로운 시리즈로 최악의 위기에 봉착한 아이언맨의 고뇌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5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