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하고 싶은 부하 직원 1위 /MBC 제공

피하고 싶은 부하 직원 1위가 공개됐다.

1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출판사 알키와 함께 직장인 1889명을 대상으로 '일보다 사람이 힘들까?'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피하고 싶은 부하 직원 유형으로는 '자기 마음대로 일을 할 것 같은 박명수가 50.1%의 지지율로 1위로 꼽혔다.

'너무 묻어가려고만 할 것 같은 길'(19.1%), '업무 외에 다른 일에 더 관심이 많을 것 같은 정형돈'(13.3%), '튀는 행동으로 호불호가 나뉠 것 같은 노홍철'(12.7%), '식대가 너무 많이 들 것 같은 정준하'(4.8%) 등이 뒤를 이었다.

피하고 싶은 부하 직원 1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피하고 싶은 부하 직원 1위가 박명수 스타일 이었구나", "피하고 싶은 부하 직원 1위 두고 있는 유재석 피곤하겠다", "피하고 싶은 부하 직원 1위 박명수라니… 이해가 가긴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직장인들이 원하는 상사유형의 조사 결과로는 '말을 잘 들어주고 장점을 살려줄 것 같은 유재석'(51.7%)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