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 삼단 콤보 굴욕 /KBS 제공
방송인 강호동이 충격의 삼단 콤보 굴욕을 맛봤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이하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서는 지난주 11대 6이라는 최악의 점수 차로 패한 강호동이 1승을 차지한 이수근에게 삼단 콤보 굴욕을 당했다.

지난주 '상도동' 탁구 동호회와의 경기에서 '예체능' 팀의 정신적 지주인 강호동은 50대 주부에게 무참하게 패하여 아쉬움을 줬다.

그러나 탁구 서열상 강호동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 받았던 이수근은 82세 할머니를 맞아 귀중한 1승을 거머쥐어 이번주 '예체능' 탁구 서열에 일대파란을 일으켰다.

이에 이수근은 상승세를 이용해 강호동을 향한 한풀이에 들어갔다. 이수근은 강호동에게 "예체능의 망신이다"라는 막말을 서슴지 않으며 가차없는 발길질과 곤장 세례를 퍼부었다.

굴욕을 당한 강호동은 서러움을 폭발시키며 이수근을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는 후문이다.

강호동 삼단 콤보 굴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호동 삼단 콤보 굴욕, 이번주 본방 사수한다" "강호동 삼단 콤보 굴욕, 강호동, 이수근 개그 콤비 부활" "강호동 삼단 콤보 굴욕, 둘 다 너무 재미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 는 매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23일 방송에서는 탁구 2차전 '목동 vs 예체능'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진다.

▲ 강호동 삼단 콤보 굴욕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