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숏커트 변신, 미소년 비주얼 뽐내… '숨길 수 없는 미모'

입력 2013-05-13 13:30:07


▲ 김지민 숏커트 변신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개그우먼 김지민이 숏커트로 변신을 꾀했다.

김지민은 1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불편한 진실'에서 김기리와 함께 공유·윤은혜 주연 MBC'커피프린스 1호점'을 재연했다.

황현희는 이날 "남장여자가 등장하는 드라마에는 꼭 이런 장면이 있다"며 김지민과 김기리의 상황극을 소개했다.

김지민은 남장여자 캐릭터를 위해 숏커트 가발을 착용한 채 등장했다. 그는 남자같이 굵은 목소리로 연기를 했지만 미소년을 연상케 하는 곱상한 비주얼을 뽐냈다.

김기리는 상황극 중 김지민을 향해 "넌 무슨 남자애가 계집애처럼 생겼냐. 피부도 하얗고 뭔가 수상하다. 너 여자 맞지"라며 "네가 남자든 외계인이든 상관 안 해. 갈 때까지 가보자"라고 말한 뒤 입을 맞추는 상황을 연출했다.

황현희는 두 사람을 지켜보다 "왜 이러는 걸까요. 누가 봐도 여자인 거 다 아는데 왜 항상 남자 주인공만 이 사실을 모르는 걸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 숏커트 변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지민 숏커트 변신 괜찮은데", "김지민 숏커트 변신 어울려", "김기리 김지민 여전히 오글거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