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주 아빠 어디가 /연합뉴스 |
15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인 김성주는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아빠어디가', '진짜사나이', '나 혼자 산다'를 언급하며 "이 프로그램들이 다 잘되고 있는 이유가 열심히 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주는 "이 말은 재미를 위해 작위적으로 애쓰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덧붙이며 "'아빠 어디가' 첫 촬영 때도 담당 CP가 상당히 표정이 어두웠다. 서로 위로하며 몇 개월이나 갈까 걱정했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김성주는 "그러나 첫 회를 보고 나서 매우 놀랐다. 못 봤던 장면들이 잘 포착돼 나왔다"며 "이런 부분들이 관찰 예능이 잘되는 이유"라고 평가했다.
김성주 아빠 어디가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주 아빠 어디가 분석, 설득력 있네", "김성주 아빠 어디가 분석, 자연스러운 모습이 좋더라", "김성주 아빠 어디가, 그러고 보니 관찰예능이 대세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주가 MC를 맡은 MBC 새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는 운동선수, 가수, 배우, 모델 등 각계각층에서 2인 1조로 구성된 7팀이 모여 태국과 북 마리아나 제도에서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를 펼치는 국내 최초 초대형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댄싱 위드 더 스타3'의 후속으로 오는 6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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