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황해 대박 예감, 깨알 보이스피싱 패러디… 식상함 깼다

   
▲ 개콘 황해 대박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KBS2 '개그콘서트'에서 26일 첫 선을 보인 코너 '항해'가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황해'는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조선족 보이스 피싱을 패러디한 코너다. 조선족 특유의 억양과 어리숙함을 개그코드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정찬민은 무대에서 조선족으로 분해 신윤승에게 전화를 걸어 "신용카드에서 3,000만원이 인출됐다"며 사기전화를 걸었다. 그는 윤승이 신용카드가 없다고 대응하자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이건 사기가 아니라 보이스 피싱이라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찬민이 실패로 끝나자 옆에 있던 이수지가 대신 나섰다. 그는 능숙한 한국어로 그럴싸한 모습을 보였지만 '신윤승'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해 신분이 들통나 웃음을 더했다.

개콘 보이스피싱 패러디를 접한 네티즌들은 "캐콘 황해 대박, 진짜 빵 터졌네", "황해 개콘 대박, 식상함을 깼다", "개콘 황해 대박, 앞으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조선족을 비하하는 듯해 보는데 불편하기도 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개콘 황해 대박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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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필 인턴기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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