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준 고민 토로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
3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강원도 강릉 현덕사로 템플스테이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 아들 민국이는 현덕사의 스님에게 "동생 민율이가 가장 큰 고민이다. 내가 걔한테 맞을 때가 많다. 잘했다고 키스하면 때린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민국이는 "싸우면 내가 이긴다. 그런데 그냥 봐 준다"며 "하지만 민율이의 주먹은 정말 아프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 아들 성준도 "동생이 두 명인데 여섯 살 빈이랑 세 살인 율이가 있다. 지금까지 맞으면서 살아왔다. 동생들이 어떤 때는 내 물건을 가지고 도망가다가 뒤로 던져버리고 엄마한테 고자질 한다"고 폭로했다.
두 아이의 고민을 들은 스님은 "너희가 첫째로 더 좋은 모범을 보여야한다. 아빠 말을 잘 들어라"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성준 고민 토로를 접한 네티즌들은 "성준 고민 토로 보니까 많이 힘들었던 듯… 오빠 노릇이 힘들긴 한 것 같다", "성준 고민 토로 할 만하네. 동생들도 빨리 오빠 마음 알아줘야 할 텐데", "성준 고민 토로… 성동일이 중간에서 중재 해줘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성준 고민 토로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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