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세윤 복귀 /tvN 'SNL코리아' 방송 캡처 |
10일 tvN 'SNL코리아' 제작진 측은 "유세윤이 오늘(10일) SNL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으로 복귀한 유세윤은 과거 음주운전 자수 사건을 개그 소재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호스트로 출연한 배우 최수종은 "이 친구는 자수 경험이 있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놈놈놈'의 송강호 분장을 하고 등장한 유세윤은 하차 전과 다름없는 개그 감각으로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유세윤의 방속 복귀는 SNL코리아 제작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유세윤이 받아들여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세윤은 지난 5월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경기도 일산경찰서까지 음주운전을 한 뒤 자수했다.
이 일로 유세윤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며 자숙의 의미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무릎팍도사'에서 하차를, tvN 'SNL코리아'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잠정 하차했다.
당시 유세윤은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벌인 일"이라고 사과했다.
유세윤 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세윤 복귀, 생각보다 복귀가 빠르다", "유세윤 복귀, 환영한다", "유세윤 복귀하자마자 디스라니… 역시 SNL"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유세윤 복귀 /tvN 'SNL코리아'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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