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지에 난 아르바이트 모집광고를 보고 찾아온 10대 청소년이 저능아인 점을 이용, 공터로 끌고가 욕심(?)을 채우려 한 30대가 철창행.
 수원중부경찰서는 6일 이모씨(36·상업·수원시 장안구 화서동)에 대해 청소년의 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11시께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S아파트 앞 공터에서 오모양(18·여)에게 “일하는 곳까지 데려다주겠다”고 속여 자신의 봉고차에 태운뒤 “말을 듣지 않으면 강물에 빠트리겠다”고 협박, 성폭행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