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력위조 논란' 신정아, 토크쇼 '강적들' MC로 복귀하나? /연합뉴스 |
학력위조로 논란을 빚었던 신정아가 방송 MC로 데뷔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한 매체는 신정아가 TV조선 신설 토크프로그램 '강적들'(가제)의 MC를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신정아의 방송 MC 데뷔 무대로 거론되는 프로그램 '강적들'은 집단MC 체제로 진행되며 신정아 외에도 정치인에서 방송인으로 거듭난 강용석 변호사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던 이준석 등도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강적들'의 은경표 PD가 신정아에게 여성을 대변하는 역할을 해달라는 요청했고 신정아는 고심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고.
하지만 이에 대해 TV조선 관계자 측은 "아직 확정된 게 아니다. 공식적으로 전달 받은 사항이 없다"라고 부인해 사실 여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신정아는 횡령 등의 혐의로 2007년 10월 구속된 후 18개월 만인 2009년 4월 10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신정아는 2011년 3월 자전 에세이 '4001사건 전후'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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