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지성, 황정음과 함께 아침 까지… 본격적인 멜로 시작

   
▲ 지성 황정음 보격적인 멜로 시작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 방송 캡처
지성과 황정음이 함께 아침을 맞아 화제다.

KBS 2TV 수목 드라마 '비밀' 7회에서는 민혁(지성 분)과 유정(황정음 분)의 멜로가 서서히 시작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민혁은 낮에 받아두었던 유정의 메모를 태우려다가 빚을 받겠다는 생각으로 대리라고 입력해 둔다. 그러나 술에 취한 민혁이 전화한 곳은 바로 유정. 민혁은 유정에게 "대뤼~ 대뤼~"라고 부르며 자신의 차를 운전해 줄것을 명령한다.



그러나 유정은 이미 뺑소니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 이에 민혁은 "아, 맞다. 뺑소니 치셨지"라며 "나를 걱정할 여유도 있고, 살만 한가 봐"라며 비아냥 거리다가 유정 위로 쓰러진다. 이에 유정은 쓰러진 민혁을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데리고 오게 된 것.

이어, 민혁은 상반신을 탈의한 채 잠에서 깨 놀라고, 밥을 차려주는 유정의 호의에 함께 아침밥 까지 먹게 된다.

은근한 만남을 이어가는 민혁과 유정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본격적인 멜로의 전개에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특히 그 와중에 이불로 가린 상태에서도 딱 벌어진 어깨와 다비드 근육을 드러내며 순수함과 남성미가 공존하는 이중적인 매력을 과시한 지성의 모습과 그를 위해 손수 아침상을 차리는 황정음의 모습은 향후 이들의 관계가 어디까지 발전할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는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로 오늘밤 10시에 방송된다.

   
▲ 지성 황정음 보격적인 멜로 시작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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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규기자

lmgw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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