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박형식, 크리스탈과 귀여운 설전 "핑퐁커플 탄생?"

   
▲ '상속자들' 박형식 크리스탈 /화앤담픽처스 제공
'상속자들' 크리스탈과 박형식이 통통 튀는 '핑퐁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크리스탈(정수정)과 박형식은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각각 사랑스럽고 귀여운 메가엔터테인먼트 상속녀 이보나와 천진난만한 법무법인 승리 상속자 조명수 역을 맡았다.
 
첫회부터 남친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정수정과 그런 정수정에게 농담을 던지는 박형식의 색다른 호흡은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와 관련 정수정과 박형식이 작업실 소파에 나란히 앉아 설전을 벌이며 투닥거리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서 소파에 쓰러진 채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는 크리스탈을 박형식이 호기심 어린 눈길로 바라보며 훈수를 늘어놓는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은 지난 2일 경기도 탄현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이뤄졌다. 촬영이 시작되자 정수정은 사랑스러우면서도 통통 튀는 말괄량이 보나 역에 완벽히 빙의했고, 박형식은 빵빵 터지는 재치 입담과 장난기 가득한 조명수의 모습을 가감없이 표출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정수정과 박형식은 대세 아이콘다운 포스로 자신들이 맡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환상의 호흡을 맞춰냈다"며 "범상치 않는 캐릭터의 두 사람이 펼쳐낼 격정 하이틴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17일 방송된 '상속자들' 4회에서는 한 집에서 재회한 이민호와 박신혜의 모습이 그려져 향후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 '상속자들' 박형식 크리스탈 /화앤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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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인턴기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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