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식구들' 장용, 사위 오만석‧김윤경 불륜현장 목격 '충격'

   
▲ 왕가네식구들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방송 캡처
'왕가네 식구들' 장용이 사위 오만석의 불륜을 눈치챘다.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19회에서는 둘째 사위 허세달(오만석 분)과 은미란(김윤경 분)의 애정행각을 목격하는 왕봉(장용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미란은 허세달에게 "물따귀 처음 맞아봤다. 눈 앞에 별이 보이더라"며 아내 왕호박(이태란 분)의 언니 왕수박(오현경 분)과의 다툼을 일러바쳤다.
 
이에 허세달은 아내 왕호박을 찾아가 "너희 식구 다 깡패냐. 툭하면 폭력행사나 하고"라며 "이사님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행패냐. 한번만 더 너네 식구들 나대면 끝을 보는 수가 있다"고 막말을 퍼부었다.
 
아내에게 모진 말을 퍼부은 후 허세달은 은미란에게 삼겹살을 사주며 "내가 따끔하게 한 마디 했으니 다시는 그런 일 없을 거다"고 달랬고 은미란은 "우리가 죄 지었냐. 연애놀이한 것밖에 더 있냐"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허세달은 "아무도 못 건들이게 하겠다"며 은미란이 왕수박에게 맞은 뺨에 호호 입김을 불어줬다. 허세달과 은미란은 식사 중 계속 애정행각을 벌였고, 마침 우연히 그 식당을 방문한 왕봉이 그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사위가 바람을 피우고 있음을 눈치챈 왕봉은 딸 왕호박을 찾아가 "별일 없냐"고 넌지시 물었지만 왕호박은 "별일 없다"며 내색하지 않았다.
 
   
▲ 왕가네식구들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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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인턴기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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