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윤후 눈물 "성동일 삼촌과 자야된다" 아빠들 짖궂은 장난

   
▲ '아빠 어디가' 윤후 눈물 "성동일 삼촌과 자야된다" 아빠들 짖궂은 장난 /MBC '일밤-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아빠 어디가' 윤후가 눈물을 쏙 뺐다.

3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 주 방송에서 다소 늦게 여행 장소에 도착한 윤민수와 윤후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다섯 아빠(김성주, 성동일, 이종혁, 윤민수, 송종국)와 다섯 아이들(김민국, 성준, 이준수, 윤후, 송지아)은 다른 아빠와 하룻밤을 보내야 하는 '아빠 바꾸기' 미션을 받았다.

뒤늦게 여행지에 합류한 윤후는 아빠가 아닌 삼촌과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김성주 삼촌이랑 잤으면 좋겠다. 성동일 삼촌만 아니면 된다"고 말했다.

윤민수는 윤후를 일부러 성동일의 집에 데려갔다.

윤민수가 "너 오늘 성동일 삼촌이랑 자야한다"고 농담을 했고, 여기에 성동일도 "너 왜 고민하고 그러냐. 나랑 자야한다. 자기 싫어?"라고 짖궂은 장난을 이어갔다.

윤후는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수상한 것 같다"며 못들은 척 했지만 결국 윤민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 '아빠 어디가' 윤후 눈물 "성동일 삼촌과 자야된다" 아빠들 짖궂은 장난 /MBC '일밤-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윤후가 눈물을 흘리자 성동일은 "그렇게 삼촌이랑 자는 게 싫냐"며 "나도 너랑 자기 싫어"라고 윤후에게 장난을 걸었다.

하지만 윤후는 자신의 바람대로 김성주와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윤후는 김성주가 만들어준 짜파구리를 먹고 달밤의 체조를 하면서 소화를 시키는 등 성동일에 기겁하면 눈물을 흘렸던 것과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윤후 눈물에 네티즌들은 "윤후 눈물, 정말 성동일 삼촌이 무서운가", "윤후 눈물, 성동일 삼촌 섭섭하겠네", "윤후 눈물, 김성주의 인기 새삼 확인", "윤후 눈물, 성동일 삼촌 불쌍해", "윤후 눈물, 윤후 나중에 미안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 '아빠 어디가' 윤후 눈물 "성동일 삼촌과 자야된다" 아빠들 짖궂은 장난 /MBC '일밤-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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