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15회' 배수빈, 지성에 뺑소니 사고 자백 "내가 운전했다"

   
▲ 비밀 /KBS2 수목드라마 '비밀' 15회 방송 캡처
'비밀' 배수빈이 드디어 진실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15회에서는 조민혁(지성 분)에게 뺑소니 사고의 진실을 밝히는 안도훈(배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궁지에 몰린 안도훈은 K그룹의 비리를 폭로했지만, 조민혁의 역공에 오히려 위기에 빠졌다. 안도훈은 횡령 혐의를 자신에게 뒤집어 씌우겠다는 조민혁에게 "같이 망하자"고 맞섰지만 조민혁은 "안변호사 하나로 무너질 회사가 아니다"고 응수했다.



분노한 안도훈은 "서지희 사고 당일 강유정이 아니라 내가 운전했다. 강유정이 나 대신 들어간다고 했다. 녹음이라도 할거냐"며 "강유정은 그깟 사랑 때문에 지 인생도 포기하는 여자"라고 비아냥거렸다.

조민혁은 안도훈의 멱살을 잡고 "강유정 건드리지 마라"고 경고했고 안도훈은 "안 건드린다. 당신이 추락하는만큼 알아서 망가질테니까"라고 강유정의 사랑을 비웃었다.

이에 조민혁은 "불쌍한 놈. 네가 잃은게 뭔지 아직도 모르겠니? 한 때마다 강유정이 사랑했던 놈이 이런 형편없는 인간이 아니었길 바란다"고 욕망에 눈이 먼 안도훈을 안타까워했다.

   
▲ 비밀 /KBS2 수목드라마 '비밀' 15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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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인턴기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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