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그대 유인나 /연합뉴스 |
별그대는 '쩐의 전쟁'의 장태유 PD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역전의 여왕'의 박지은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으로 유인나를 비롯해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인 남자 도민준(김수현 분)과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엉뚱한 로맨스를 그린다.
유인나는 극 중 천송이와 아역 시절부터 연예계에서 함께 자란 여배우 유세미로 분해 일과 사랑에서 천송이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인물로 출연한다.
앞서 이달 초 SBS 탄현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별그대 첫 대본 리딩현장은 장태유 감독과 박지은 작가를 비롯해 전지현, 김수현, 박해진, 유인나, 유인영, 안재현, 김창완,나영희, 이일화, 조희봉 등의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연기자들이 총출동해 영화 시사회장을 방불케 했다.
대본 리딩 후 장태유 감독은 “첫 대본 리딩임에도 불구하고 연기자들 모두가 준비를 많이 해온 것 같다”며 “처음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기대 이상으로 잘 해주었고, 촬영장에서도 호연을 기대하겠다”라고 소감으로 연기자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1609년 (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 '별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왕싸가지 한류 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를 그린다.
'별에서 온 남자'는 '상속자들'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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