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찬가이버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
지난 1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미크로네시아' 편에서는 찬열이 뛰어난 손재주를 뽐내며 찬가이버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찬열은 저녁시사가 준비되는 동안 멤버들 옆에서 혼자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했고, 멤버들은 찬열의 행동은 보지 못한 채 끓는 찌개에 집중했다.
다 끓은 찌개를 옮기던 임원희는 "이거 어떻게 먹느냐"라고 걱정했고, 이때 찬열이 쿠킹 호일로 만든 수저와 국자를 건네자 멤버들은 "그새 다 만들었네", "잘 만들었다"라고 말하며 놀라워 했다.
또한 찬열은 정글생활을 하며 발이 붓기 시작하자, 파란색 메이커 운동화를 찢어 실과 바늘을 이용해 리폼해 눈길을 끌었다.
찬열의 모습에 족장 김병만은 안쓰러워하며 청테이프로 찬열의 발목에 감아 운동화를 다른 모습으로 완성시켜 주었고, 이에 류담은 "찬열아 이 신발 '인기가요'에 신고 나와주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정글의 법칙 찬가이버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
결국 끝까지 바느질을 해가며 수선을 마친 찬열은 "모양새는 좀 빠지지만"이라고 말하면서도 새 운동화에 만족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글의 법칙 찬열 찬가이버 등극'에 네티즌들은 "정글의 법칙 찬가이버, 실력 엄청나네", "정글의 법칙 찬가이버, 찬열 너무 귀여운 듯", "찬열 정글에 완전 적응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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