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 2차레이스 파트너 왕베이싱 미모 화제… '장백지 닮은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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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화 2차레이스 파트너 왕베이싱 화제. 올림픽 신기록으로 2연패에 달성한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의 2차 레이스 상대 왕베이싱이 뛰어난 미모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중국 왕베이싱 선수의 모습 /AP=연합뉴스
올림픽 신기록으로 2연패에 달성한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의 2차 레이스 상대 왕베이싱이 뛰어난 미모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상화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어 동계올림픽 2연패에 성공한 이상화는 아시아 최초 빙속 2연패의 쾌거를 이룩했다.



이상화의 올림픽 2연패는 전설 보니 블레어(미국·1988년-1992년-1994년)와 카트리나 르메이돈(캐나다·1998년-2002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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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2차레이스 파트너 왕베이싱 미모 화제… '장백지 닮은꼴' 눈길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상화는 "2차 레이스에서 상대선수 왕 베이싱이 같이 끌어줘 좋은 기록이 나왔다"며 왕베이싱과의 레이스한 것이 기록에 도움이 됐다"고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왕베이싱은 중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선수로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이상화의 최대 경쟁자로 꼽혔다.

왕베이싱은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장백지 닮은꼴'로 불리며 아름다운 미모로 국내에 알려졌다. 실제로 왕 베이싱은 2010년 미국스포츠웹진 블리처리포트가 뽑은 최고의 미녀스타 25인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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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베이싱은 헤이룽장 성 하얼빈 출신으로 172cm에 64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자랑한다. 특히 이날 이상화와의 2차 레이스에서 왕베이싱은 스케이트복을 입은 상태에서도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왕베이싱은 이날 1·2차 합계 75초68을 기록 종합 7위에 올라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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