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예체능' 줄리엔강, 이대훈 발차기에 속수무책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
18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태권도에 입문한 멤버들이 적성검사를 위해 겨루기 시합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줄리엔강은 런던올림픽 58kg급 은메달을 딴 이대훈 선수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멤버들은 큰 키와 긴 팔다리, 무에타이 기술을 갖고 있는 줄리엔강에 기대를 걸었지만. 이대훈은 줄리엔강의 발차기를 노련하게 피해가며 줄리엔강을 상대로 점수를 올렸다.
이대훈은 줄리엔강의 허점을 파고들어 연달아 발차기를 날렸고, 일방적으로 맞아 본 적이 없었던 줄리엔강은 속수무책의 상황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줄리엔강은 이대훈 선수에 제대로 된 타격 한 번 성공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 해야했다.
줄리엔강과의 대결이 끝난 후 이대훈은 "체급차이가 나고 조금만 긴장하면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저 역시 전력을 다했다"며 "줄리엔강의 발차기는 태권도 발차기가 아니라 K.O를 위한 발차기지만 태권도의 정확성이 가미된다면 정말 강력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 '우리동네 예체능' 줄리엔강, 이대훈 발차기에 속수무책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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