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리 홍성흔 화보, 촬영 수익금 1천만원 '통큰 기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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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화리 홍성흔 화보 /두산베어스 제공
홍화리 홍성흔 화보가 화제다. 

최근 홍화리는 아빠 홍성흔(두산베어스 야구선수·37)과 함께 패션지 '마리끌레르'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날 홍성흔은 촬영 수익금 1,000만원 전액을 NGO단체 팀엔팀을 통해 아프리카 물 부족 지역에 우물을 마련해주는 기금으로 기부했다. 

홍성흔은 "우리보다 힘든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화리와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화리 역시 "아빠와 함께 촬영하니 더욱 신나고 기뻤다"며 "내 정성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힘들지도 않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흔 딸 홍화리는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해 빼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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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인턴기자기자

ssongz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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