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 사고]선체 공기 주입. 18일 오후 여객선 '세월호'가 수면 아래로 거의 모습을 감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앞 사고 해상에서 군, 경찰과 민간 다이버들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오후 1시 현재 세월호는 수면 아래로 완전히 모습을 감췄다. /연합뉴스 |
18일 오후 1시51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세월호 침몰 현장에 배를 타고 나간 학부모 A씨가 학부모 대표에게 '에어컴프레셔 2대 중 1대가 고장났다'는 소식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사고로 공기를 주입하던 잠수사 1명이 튕겨져 나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팽목항에 알려지자 모여있던 실종자 가족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는 상태다. 진도/강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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