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 조명탄 쏘며 야간 수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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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침몰 야간 수색 총력. 17일 오전 전남 진도해역에서 침몰한 인천∼제주행 여객선 '세월호'와 인근 해역에서 해양경찰 등 구조대원들이 조명탄 불빛 아래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세월호 침몰 사고 사흘째인 18일 해경과 해군, 민간이 합동으로 벌이는 구조·수색작업이 야간까지 이어지고 있다.

해경은 이날 오후부터 미리 육군 등이 보유 중인 조명탄을 건네받아 야간 작업에 대비했다.

특히 물때가 멈추는 이날 오후 10시 25분과 19일 오전 5시 40분 전후 1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잠수부를 세월호 선체 내부에 진입시켜 생존자를 수색할 예정이다.

해경은 민간 잠수부와 함께 이날 오후 7시부터 비행기에서 조명탄을 쏘아 사고해역 주변을 환하게 밝힌 뒤 학생들이 가장 많이 머물렀을 것으로 보이는 3층 선실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해군은 잠수에 필요한 감암챔버가 탑재된 독도함, 청해진함 등 함정 3척의 호위 아래 UDT, SSU 등 잠수조 5개조를 각 2명씩 총 10명을 배치해 수색에 나서고 있다.

잠수요원들은 이날 오후 세월호 2층 화물칸 문을 열고 진입했으나 연결로프가 끊어져 물밖으로 나오면서 내부진입 시도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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