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군 구조팀 시신 10구 추가 수습 이어 희생자 3명 확인… 사망자 49명으로. 이미지는 세월호 침몰 당시 조류 방향. /연합뉴스 |
민관군 구조팀은 세월호 선체로 진입해 이날 오전 7시 25분께 격실 내에서 시신 10구(남성 8명·여성 2명)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관군 구조팀은 19일 저녁 선체 유리창을 깨고 선내에 진입, 시신 3구를 수습했다.
이어 오전 9시10분 현재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로써 사망자는 49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253명이다.
진도/강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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