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실시간 뉴스]잠수부 563명 투입 선내 수색불구 구조자 '0' 안타까움

입력 2014-04-20 23:29
지면 아이콘 지면 2014-04-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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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실시간 뉴스. 해양경찰 등 구조대원들이 20일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 인근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임열수기자
■ 기적이 일어나기를

20일 범정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동원된 함정은 204척, 항공기는 34대로 사고 해역 주위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 잠수부는 563명이 투입됐으며, 이들의 생명줄인 가이드 라인은 5개가 설치된 상태다.

대책본부에서는 혹시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생존자들을 염려해 인양, 파공, 절단 등의 방법은 쓰지 않고, 지금처럼 잠수부를 계속 선내에 진입시키기로 했다.



지난 18일에는 선내 진입에 최초로 성공했고, 이튿날 오후 11시50분께에는 구조 이후 처음으로 선체에 있던 시신 3구를 인양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기적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4개의 가이드 라인을 추가 설치하고 원격수중탐색장비 ROV 2대를 투입해 밤샘 구조작업을 벌였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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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실시간 뉴스. 전남 진도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닷새째인 20일 사고바다에서 해양 경찰들이 희생자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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