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와이번스 세월호 사고 성금전달… 마운드서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연합뉴스=SK 와이번스 제공 |
SK 선수단 상조회는 긴급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천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SK 주장 박진만은 "대한민국 전체가 슬픔에 잠겼다. SK선수들도 애도의 뜻을 함께하며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있다"면서 "연고지 학생들과 관련된 사고라서 더욱 마음이 아프며, 작은 정성이나마 피해자 가족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SK 선수단은 이날 저녁 문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피해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유니폼 왼쪽 어깨에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하며,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영준기자
▲ SK와이번스 세월호 사고 성금전달… 마운드서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연합뉴스=SK 와이번스 제공 |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세월호 침몰]멈추지 않는 온정 손길… 오늘도 바라봅니다 '희망, 그리고 기적'
- '세월호 실소유주' 세모그룹 유병언 전 회장, 사진작가 아해와 동일인물
- [세월호 침몰]동창생 7명 시신으로… 50년지기 떠나보내다
- [세월호 침몰]단원고 학생 희생자 발인식… '잘 가거라… 그곳에선 제발 행복해' 슬픈 배웅
- [세월호 침몰]팽목항 시신확인소에 써내려간 단원고 학부모의 한 맺힌 글 '눈시울'
- [세월호 침몰]'기본 흔들리는 나라, 희생으로 교훈 남겼다'
- [세월호 침몰]선원들 줄줄이 구속 '조타실 모여 10분간 아무것도 안 해'
- [세월호 침몰]학생 시신 또 바뀌었다… DNA검사 불일치 판정
- 평택항 국제여객선 승무원·선원 '대부분 중국인'사고땐 구호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