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가 투수진의 난조로 연승 행진이 2경기에서 멈췄다.
kt는 1일 수원 성균관대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넥센에 4-12로 졌다. 연승 행진이 2경기에서 중단된 kt는 12승1무8패로 북부리그 2위는 지켰다.
kt는 경기 초반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유희운이 9실점을 해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해야 했다. 유희운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강혜성도 4와 3분의1이닝 동안 2실점을 했다.
2회초 수비에서 7실점을 하는 등 0-11로 뒤진 kt는 공수 교대후 안중열의 안타로 1점을 따냈고 7회에도 6개의 안타가 폭발해 3점을 보탰지만 점수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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