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해명, '쇼미더머니3' 제작진 통해 심경 고백… '사실과 다른 이야기에 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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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지담 해명 /Mnet '쇼미더머니3' 방송 캡처
육지담이 일진설 논란을 해명했다. 

16일 오후 육지담은 '쇼미더머니3' 제작진을 통해 "먼저 이번 논란을 보면서 마음이 무척 무거웠다. 사실과 다른 얘기들까지 나오는 걸 보면서 많이 속상하고 가슴 아팠다"고 입을 열었다. 

육지담은 "의도치 않게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육지담의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에 대해 "양해 부탁드린다"며 "일반인이고 어린 학생이라 신중하게 고민하고 조심스럽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육지담의 중학교,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지담이가 잠시 방황의 시기를 겪었던 것으로 들었지만 실제 담임을 맡는 동안 문제를 일으킨 적 없이 성실하게 학교를 다닌 학생이었다. 특히 랩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아는데 랩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했다. 착실한 학생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논란이 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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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지담 해명 /Mnet '쇼미더머니3' 방송 캡처

제작진은 이어 "'수위 아저씨와 반말로 대화했다'는 논란은 당사자인 수위 아저씨가 '육지담과 굉장히 친한 사이이고 아끼는 학생이다. 방송을 통해 예선에 합격한 사실을 알고 축하 문자를 주고받았을 정도다. 친해서 농담처럼 얘기를 주고받은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전했다"고 해명했다. 

육지담 해명에 네티즌들은 "육지담 해명, 쇼미더머니3 제작진이 다방면으로 확인했나보네" "육지담 해명, 육지담 계속 방송 나오나?" "육지담 해명, 진실은 곧 밝혀질거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래퍼 허인창의 제자로 알려진 18세 여고생 육지담은 지난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 2차 오디션을 통과했다. 

이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육지담이 과거 일진이었으며, 학생들을 괴롭혀 왔다는 주장의 글이 게재되며 논란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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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인턴기자기자

ssongz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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