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김영철, 아들 이서진 대신해 벽돌 맞아… 부성애 '뭉클'

▲ 참 좋은 시절 김영철 /KBS2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

참 좋은 시절 김영철이 이서진을 향한 애틋한 부성애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하영춘(최화정 분)에게 사기를 치고 도주한 한빈(서현철 분)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섭(김영철 분)은 한빈의 소재를 알고 한빈이 숨어 있는 집 앞으로 갔다. 검사인 강동석 역시 한빈을 잡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한빈을 발견한 강태섭은 한빈의 다리를 붙잡으며 "내 자식 돈 내 놓아라"고 늘어졌고, 한빈이 강태섭을 밀치고 때리려고 할 때 강동석이 나타나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 참 좋은 시절 김영철 /KBS2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

강동석이 강태섭을 부축하고 있는 사이 한빈이 벽돌로 강동석을 내리치려고 하자 이를 발견한 강태섭은 아들의 앞을 막아서며 대신 벽돌에 맞고 쓰러졌다. 

참 좋은 시절 김영철에 네티즌들은 "참 좋은 시절 김영철, 어찌됐을까" "참 좋은 시절 김영철, 부성애는 숨길 수가 없구나" "참 좋은 시절 김영철, 별 일 없어야 할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