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려욱이 SM 콘서트 큐시트 유출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14일 려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콘서트 전 공개적으로 큐시트 뜨는 거 무대 보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공연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김빠지고 할 맛 안 난다는 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려욱은 "스태프의 가족이든 친구든 아님 본인이든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잡을 테니까 면상보고 말합시다"라는 글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는 SM타운 콘서트 큐시트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유출돼 화제를 모았다. 해당 큐시트 속에는 무대 순서와 곡명 등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담겨 있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려욱은 SM콘서트와 관련 해당 트윗이 논란이 일자 "미안하다. 글 자체가 격한 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최초 유출자에게 전해지길 바란 마음이 먼저였다"고 해명했다.

▲ 려욱, SM 콘서트 큐시트 유출에 격분, /려욱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