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대축전 AG 홍보의 장 만들것'

박종우 인천생체회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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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홍보의 장이 될 것입니다."

박종우(사진) 인천시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오는 22일부터 강원도에서 열릴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그는 "인천에서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만큼 이번 대축전에 참가하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관심과 성원을 부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 34개 종목에 1천382명이 출전하는 인천 선수단은 첫날 입장식에서부터 인천 아시안게임 홍보 현수막과 수건, 참가국 국기 등을 들고 그야말로 힘찬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박 사무처장은 "그동안 우리 인천 생활체육인을 대상으로 1인당 2경기씩 관람하자는 아시안게임 입장권 구매 운동을 해왔고, 개막을 하면 각 동호회에서 해당 종목 경기장에 나가 응원을 하게 된다"며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화합을 추구하는 생활체육의 특성상 '화합상'을 대축전의 가장 의미있는 상으로 쳐 준다고 한다. 인천은 지난해 질서와 응원문화 등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이 상을 수상했다. 박 사무처장은 "화합상은 대축전 최고의 상이다"며 "인천의 위상을 다시금 드높이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화합을 다지는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인천은 이번 대축전에 참가하는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령 선수를 배출했다. 박 사무처장은 "게이트볼에 출전하는 95세 류상현 어르신이 가장 연세가 많다"며 "생활체육 동호인의 한 사람으로서 귀감이 될 만하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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