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제공 |
14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에서는 송일국이 삼둥이를 데리고 환절기 몸보신을 위해 소고기 외식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불 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기 앞에서 삼둥이의 식욕은 폭발했다. 마냥 해맑은 삼둥이를 돌보느라 녹초가 된 송일국이 먼저 밥을 한 술 뜨자, 만세는 "아빠~ 먹찌마~ 배터~"라며 깜찍한 반항(?)을 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일국이 잘 익은 고기를 골고루 배식하자 제대로 시동이 걸린 삼둥이는 강력한 고기 먹방을 선보였다.
대한이는 김이 폴폴 나는 고기를 입으로 후후 불어가며 의젓한 '장남 먹방'을 선보였고 민국이는 고기를 덩어리째 구워달라며 식탐을 보이는 '사이즈 먹방', 만세는 폭풍 고기 흡입 후 계란 찜까지 뚝딱 처리하는 '제대로 먹방'을 선보였다.
식욕이 폭발한 삼둥이의 빗발치는 고기 추가 요청에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동분서주하는 송일국의 눈물 나는 부정에 보는 이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제공 |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