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내분비외과학회는 1979년에 설립돼 전 세계에서 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2년에 한 번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현재 세계내분비외과학회 이사진은 소 교수를 포함해 13명이다.
소 교수는 갑상선 질환 관련 수술을 6천500여 건 시행한 명의로,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지냈다.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대한갑상선학회·대한두경부종양학회 등 주요 학회의 회장을 두루 역임했으며, 현재는 내년 4월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내분비외과학회 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 직을 맡아 국제 학술대회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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