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회장·이상기)와 한국언론재단(이사장·정남기)은 181회(9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지역기획보도 부문에 경인일보의 '마법의 특구, 골프장'(사회부 왕정식, 지역사회부 이강범·이진우, 사진부 한영호 기자) 등 8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두 6회에 걸쳐 보도된 '마법의 특구…' 기획시리즈는 경기도내 골프장들의 불법 땅 매입과정과 불합리한 공시지가 산정에 따른 지방세 혜택 등 골프장 봐주기 실태를 심층취재한 기획물이다.
특히 인근 농지보다도 싼 골프장의 공시지가 실태를 고발, 건설교통부의 불합리한 공시지가산정 문제를 공론화하고 개선을 요구했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1월8일 오전 11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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