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 부지가 이천행궁을 포함한 옛 관아터로 복원된다.

   이천시는 14일 지금의 이천시 창전동 이천경찰서가 증일동 행정타운으로 오는 8월초 신설 이전됨에 따라 옛 관아터였던 이 자리에 역사적고증을 거쳐 관아를 복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3일부터 6월15일까지 이천경찰서 부지 활용방안을 위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대다수의 시민이 이천행궁을 포함 옛 관아터를 복원하자는 안이 상당한 지지를 받음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따라 시는 관아터를 복원하는 것과 함께 공원과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