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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황규철)는 12일 인천고잔초등학교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을 가졌다.

‘희망나눔 천사학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자 하는 학생들이 적십자사에 희망나눔 천사로 등록,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희망나눔 천사로 등록된 45명의 고잔초 학생들에게는 후원회원증과 배지가 증정됐고 학교에는 명패가 부착됐다.

김철구 교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학생들이 따뜻한 나눔의 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