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강동원 대선 개표조작 의혹, 당 의견과는 전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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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전북 남원순창)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진행된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18대 대통령선거가 부정선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4일 전날 강동원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지난 2012년 대선 당시의 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어제 대변인실이 '당 입장이 아니라 개인의견'이라고 논평을 냈다. 그것으로 답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성수 대변인은 전날 대정부질문 직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 당 강동원 의원의 대정부질문 발언은 철저하게 개인의견이며, 당의 의견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이와 관련해 강동원 의원이 자진사퇴하고 국민과 유권자의 명예를 훼손한 새정치민주연합도 국민에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문 대표는 "오히려 면책특권 뒤에 숨지말고 당당하게 나와 처벌 받아야 할 사람이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전날 대정부질문에서 문 대표의 청와대 근무시절 아들의 청와대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 "문 대표 아들은 요즘 젊은이들 표현을 빌면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것 아닌가"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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