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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오이소박이냉국수 /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수요미식회'에서 오이소박이 냉국수가 소개됐다.

14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돈스파이크와 개그우먼 김효진, 진경수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국수를 주제로 미식토르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오이소박이냉국수 맛집이 소개됐다. 이 곳은 1991년에 개업해 25년 째 성업 중이다.

진경수 셰프는 "저는 오이소박이냉국수 맛에 푹 빠졌다"고 평했고, 전현무는 함께 먹으러 간 사람이 인증샷을 남기는 동안 국수를 다 먹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이 "그녀냐"고 묻자 전현무는 대답을 회피했다.

황교익은 "외국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맛"이라고 말했고, 돈스파이크는 "먹으면 내가 깨끗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큼하고 맛이 깔끔했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신동헌은 "국수에 오이소박이를 더한 느낌이었다. 간이 돼 있는 상태에 간을 더했다는 생각이 들어 세 입 이상 먹기 힘들었다"고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