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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이천시장은 지난달 29일 오전 이천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입상한 이천시 직장운동선수단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선수와 감독 등 체육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이천시의 명예를 높인 것에 대해 고맙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선수단을 치하했다.

지난 16일부터 7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이천시 직장운동선수단은 정구와 트라이애슬론 2개 종목에 참가했다.

정구는 4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단체 준우승, 개인 복식 우승, 개인 단식 준우승을 거두며 금메달 2개와 은메달 5개를 목에 걸었고, 트라이애슬론은 3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단체 우승, 개인 준우승, 개인 3위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와 우승컵을 획득했다.

작년 제95회 전국체전에서는 정구와 트라이애슬론 각각 단체 은메달에 만족했으나, 올해는 트라이애슬론 단체전과 정구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쏟아냈다.

이천 /박승용·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