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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공] 경기 청소년들 ‘신문 읽기의 재발견’

교육현장 ‘독서교육’ 중요성 확대

기사 스크랩 요약 사회 흐름 공부

직접 기사 작성·제작 등 현장체험
경기지역 학생들이 신문활용(NIE) 교육을 통해 신문 속에서 진로를 찾고 사고력을 키우는 등 신문과 친숙해지고 있다. 청소년기 독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교육현장에서 신문의 가치가 재발견되고 있다.

의정부서중학교는 자유학기제를 활용해 ‘신문과 떠나는 진로여행’ 수업 활동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각각 2시간 동안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의정부서중 1학년 학생 80여 명이 수업에 참여 중이다. 이들 학생은 스크랩한 기사를 요약하며 생각을 정리하는 등 자신의 관심분야와 관련된 사회 흐름을 읽어가고 있다.

의정부서중에 다니는 안유림(14)양은 “신문을 읽으며 꿈을 다시 생각해 보고 하나씩 이뤄갈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지난 1학기부터 자유학기제를 운영 중인 파주의 금릉중학교도 ‘매체와 국어’수업 활동을 매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참여 학생 30여 명은 기성 언론에 보도된 기사들을 스크랩해 신문 1면과 2면을 손수 만들어 본 뒤 직접 기사를 발굴해 신문을 제작하는 등 기사작성부터 신문제작까지 일련의 과정을 체험하고 있다.

한편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경인신공 NIE 대회’ 공모전은 오는 13일까지 접수한다.

/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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