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제2회 아름다운 동행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21일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걷기 대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성경기 수원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장애인·비장애인 참가자 1천여명이 함께했다.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 1회 대회 보다 구간별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용마로지스 등 지역기업에 후원 및 자원봉사를 지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