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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공] 교내 스포츠클럽, 건강·안전 동시에

화성 예당초 8가지 체력증진 프로그램

수영체험 심폐소생술 등 구조법 체득

피구서 도교육감상 받는 대외 성과도
경기지역 학교 내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되면서 학생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동시에 안전까지 함께 챙기고 있다.

화성 예당초등학교는 올해 전교생의 학생 건강 체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1인 1교 스포츠 피구 활동’을 비롯해 ‘YDS 뉴스포츠클럽 활동반’, ‘여름방학 스포츠 교실’ 등 8가지의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 중에도 차고(go), 던지고(go), 달리고(go)를 쉼 없이 하며 ‘체력 UP, 인성 UP, 행복 UP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와 함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예당초 학생들은 수업체험학습을 통해 안전 의식까지 함께 키우고 있다. 지난해 화성시 수영체험학습 시범운영학교로 선정된 예당초의 3학년 학생 200여 명은 주 2회씩 화성 동탄 복합문화센터 수영장에서 3개월 동안 수영수업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뉜 수준별 수영수업에서 학생들은 시뮬레이션 훈련과 심폐소생술, 수중 사고 시 인력구출 방법 등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며 생명 교육의 밑거름을 다졌다. 이같은 예당초 학생들의 활발한 교내 스포츠클럽 활동은 대외 활동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예당초 학생들은 경기도학생스포츠클럽대회에 화성·오산 대표로 출전해 피구 종목에서 경기도교육감상을 받고 풋살·피구·축구 등 7종목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올 한해를 빛내기도 했다.

예당초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학생건강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교육, 체력교육, 인성교육,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배움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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