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 주한대사, 시화병원 방문하여 감사패 전달1

옴리 마이클 골리(Omrie Michael Golley) 시에라리온 주한대사가 시화병원을 방문해 에볼라 사태때 병원의 의료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골리 주한대사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한국에서, 그리고 시화병원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을 주신 덕분에 시에라리온 공화국이 에볼라 바이러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지난 2014년도에 발생한 에볼라는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 공화국에 무서운 기세로 번지기 시작했고, 시화병원에서 근무하는 응급의학 최영미 과장이 한국구호대 1진으로 파견,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서 노력했다.

최병철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에라리온과 시화병원이 긴밀한 협조 아래 지속적인 지원과 좋은 결실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