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 첫 거래일부터 시행하던 중국의 서킷 브레이커 제도가 시행 나흘만에 중단된다.
중국 차이신망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7일 시장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서킷 브레이커 제도 시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킷 브레이커를 실행하는 상하이, 선전 증권거래소와 금융선물거래소 등 중국 3대 거래소는 8일부터 서킷 브레이커 관련 규정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덩거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대변인은 서킷 브레이커 제도는 시장에 긍정적 효과보다는 부정적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서킷 브레이커 발동 기준을 상향 조정하거나 하루 변동폭 제한을 상향하는 등 주식거래 체제의 개혁 작업을 선행한 뒤 재도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부
중국 차이신망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7일 시장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서킷 브레이커 제도 시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킷 브레이커를 실행하는 상하이, 선전 증권거래소와 금융선물거래소 등 중국 3대 거래소는 8일부터 서킷 브레이커 관련 규정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덩거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대변인은 서킷 브레이커 제도는 시장에 긍정적 효과보다는 부정적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서킷 브레이커 발동 기준을 상향 조정하거나 하루 변동폭 제한을 상향하는 등 주식거래 체제의 개혁 작업을 선행한 뒤 재도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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