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병 조기발견 특수건강 진단… 아주대병원, 노동부평가 'S등급'

입력 2016-01-11 21:43
지면 아이콘 지면 2016-01-12 11면
아주대병원이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특수건강진단기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고용노동부는 2013년부터 특수건강진단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건강진단 수준을 향상코자 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 사업주와 근로자가 양질의 검진기관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종합평가는 특수건강진단을 시행하는 162개 의료기관에 대해 진단 및 분석능력, 진단결과 및 판정의 신뢰도, 시설 및 장비의 성능, 교육이수 등 73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아주대병원을 비롯한 25개 기관(15.4%)이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특수건강진단은 유기용제, 중금속, 소음 등 179종 유해인자로 발생하는 직업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목적으로 실시 하고 있다.

아주대병원은 경기도에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는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연간 3만여 명의 특수건강진단이 가능한 의료기술과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또 작업환경 측정에 따른 근로자의 유해성을 평가하는 등 맞춤 특수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검진결과 질병 소견이 있는 근로자는 즉각 진료를 받도록 하고, 누적된 검진 결과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황성규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