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기기 전문기업 각광받는 '알에스오토메이션(주)'

'다기능+확장성' 시장 눈길 사로잡다
입력 2016-01-18 20:36
지면 아이콘 지면 2016-01-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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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소재 자동화기기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 /알에스오토메이션 제공

삼성전자 등과 사업경험 바탕
오픈네트워크 장착 PLC 개발
무역의날 산자부 장관 표창도


평택 소재 알에스오토메이션(주)(대표·강덕현)는 지난 1985년부터 삼성전자, 삼성테크윈 등 글로벌 초우량 기업에서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 새롭게 출범한 자동화기기 전문 기업이다.

PLC, I/O, 서보, 모션, 인버터, 로봇제어 등 자동화 핵심 제어기기의 개발 및 생산, 판매를 통해 국내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나아가 세계 유수의 자동화 제어기기 전문 업체의 대열에 합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자동화 솔루션기기 개발에 앞장서던 중 지난 2012년 오픈 네트워크를 장착한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개발에 성공했다.

PLC는 공장에서 제품 생산 명령을 입력하는 제어기기로 '자동화 공정의 두뇌'라 불리는데, 알에스오토메이션의 PLC X8 시리즈는 이더넷(Ethernet) 통신 등 다양한 통신 기능 및 확장성을 내장한 데다 강력한 모션제어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로봇 제어가 가능하다.

또 현재는 고성능 서보 모션과 소프트웨어 로봇제어기 등 로봇 관련 국책 과제를 수행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로봇 모션, 센서 및 친환경 플랫폼 기반의 신제품도 다수 출시했다.

대표적인 것이 EtherCAT 네트워크 기반의 게인 무튜닝 기능과 온라인 시스템 진동 억제 기능을 갖춰 정밀 제어가 가능한 초소형 전원 일체형 서보 드라이브- CSD7 시리즈다. 이 제품은 인덱싱 기능 및 리니어 모터 구동을 지원하며, 중/소형 모터인 CSM 시리즈와 함께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폭넓은 구성이 가능하다.

이밖에 다양한 현장에서 사용자가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PC 기반의 범용 다축 제어기, 모션 콘트롤러 MMC 시리즈도 제공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EtherCAT 네트워크 기반의 MMC-EtherCAT 시리즈가 있다.

시스템 간의 연결을 최적화하는 분산 제어용 기기 I/O - DS60 시리즈도 제공한다. 해당 제품들은 PC를 비롯한 PLC, HMI 기기 등의 이종 간 시스템 통합이 쉬운 개방형 제어 시스템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현재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로봇제어기, 센서, PCS(전력변환장치) 분야로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PCS 및 ESS(에너지 저장시스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점도 올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출 규모도 2014년 498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1년 만에 128% 증가한 640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말에는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주) 대표는 "올해는 IoT, 로보틱스, 모션 그리고 에너지 플랫폼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제품 및 대리점 문의는 홈페이지(www.rsautomation.co.kr)나 대표번호(031-685-9300)로 하면 된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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