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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에이스토리 제공

'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20일 새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측은 첫 방송에 앞서 좌충우돌 재혼 로맨스를 그려갈 주인공인 안재욱과 소유진이 상반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재욱을 바라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는 소유진과 당황해 하는 안재욱의 모습, 웃음을 꾹 참는 안재욱의 모습이 담겼다.

자신의 상황을 모른 채 안재욱에게 인사를 건네는 소유진의 해맑은 표정과 당황해서 돌처럼 굳었다가 이내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는 듯한 안재욱의 모습에서 재미있는 사건이 벌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중 안재욱은 아내와 사별한 뒤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대디 이상태 역을, 소유진은 이혼의 상처를 딛고 세 아이를 꿋꿋이 키우는 억척 싱글맘 안미정 역을 맡았다.

제작사 관계자는 "'아이가 다섯'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유쾌하고 코믹한 일상 속 에피소드들로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20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