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대디로 첫 등장했다.
20일 첫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가 아들 이수(조현도 분)의 학부모 참관 수업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는 "우리 엄마에 대해 발표하겠다"며 "우리 엄마는 살림 솜씨가 엉망이다. 청소는 일주일에 한 번, 그것도 늘 대충대충 한다. 할 수 있는 음식은 계란밥 밖에 없다. 어떤 날은 홍시, 빵, 우유만 심지어 마른 오징어만 먹은 날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전 저희 엄마가 정말 좋다. 왜냐하면 저희 엄마는 남자이기 때문이다. 우리 엄마는 벌써 5년 전에 돌아가셨다"며 "엄마가 돌아가신 뒤 저희 아빠가 저희를 돌봐주고 계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태는 미소를 지으며 아들 이수를 바라봤다. 이수는 "우리 아빠는 내가 필요할 때마다 나타나는 슈퍼맨이다. 혼자서 우리 남매를 지키는 지구 최고의 영웅이다. 아빠가 자랑스럽다"고 치켜세우며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첫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가 아들 이수(조현도 분)의 학부모 참관 수업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는 "우리 엄마에 대해 발표하겠다"며 "우리 엄마는 살림 솜씨가 엉망이다. 청소는 일주일에 한 번, 그것도 늘 대충대충 한다. 할 수 있는 음식은 계란밥 밖에 없다. 어떤 날은 홍시, 빵, 우유만 심지어 마른 오징어만 먹은 날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전 저희 엄마가 정말 좋다. 왜냐하면 저희 엄마는 남자이기 때문이다. 우리 엄마는 벌써 5년 전에 돌아가셨다"며 "엄마가 돌아가신 뒤 저희 아빠가 저희를 돌봐주고 계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태는 미소를 지으며 아들 이수를 바라봤다. 이수는 "우리 아빠는 내가 필요할 때마다 나타나는 슈퍼맨이다. 혼자서 우리 남매를 지키는 지구 최고의 영웅이다. 아빠가 자랑스럽다"고 치켜세우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