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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에이스토리 제공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의 로맨스가 예고됐다.

5일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 측은 싱글대디와 싱글맘으로 좌충우돌 재혼로맨스를 펼쳐가고 있는 안재욱과 소유진의 스킨십을 포착한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을 감은 채 바닥에 누워있는 안미정(소유진 분)을 물끄러미 응시하던 이상태(안재욱 분)가 어깨를 잡고 가까이 다가가는 듯한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로맨스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앞서 이상태와 안미정은 변태 오해와 밀가루 소동 등 여러 해프닝을 겪으며 서로에 대한 호감이 서서히 쌓여가고 있던 상황이다. 특히 지난 주 방송된 '아이가 다섯'에서는 이상태가 원치 않는 선 자리에 나가 까칠한 맞선녀로부터 어이없는 수모를 당하자 바로 옆 테이블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안미정이 오히려 온 몸으로 역성을 드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아이가 다섯' 관계자는 "이날 방송에서 안미정과 이상태가 한층 더 가까워지며 서로의 속마음을 열어 보일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달달하고 가슴 두근거리는 재혼 로맨스의 시작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