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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가 유월절을 맞아 지난 13일 성남 백현동 주거단지와 카페거리·낙생대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성남 판교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 모인 목회자와 성도 등 600여 명은 저마다 집게와 빗자루를 들고 상가와 대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웠다. 낙생대공원을 가득 채우고 있던 의자와 드럼통 등 대형 쓰레기들도 빠짐없이 수거해 공원은 모처럼 깨끗한 모습을 되찾았다.

정화활동에 참가한 전상희(36) 씨는 "혼자서는 벅찬 일도 같이 일하니 훨씬 수월하고 즐겁다"며 "함께 일할 때 더 큰 힘을 내는 것처럼, 교회와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고 힘을 모은다면 더 아름다운 판교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준우기자 junwo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