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일자리 창출' 225억 투입
올해 '1만2천개 목표' 주안산단 기숙사 지원등 19개사업 확정
입력 2016-03-20 21:02
수정 2016-03-2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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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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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주안국가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지원 등 올해 추진할 청년 고용촉진 대책을 확정했다.
인천시는 최근 '2016년 청년 고용촉진 추진대책'을 수립해 올해 총 19개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 등 225억7천여 만원을 투입, 청년 일자리 1만2천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주안산단에 입주한 기업 근로자의 기숙사 임차료 80%를 지원해 주안산단 근로자 고용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업당 채용된 지 6개월 미만인 근로자 10명이다.
또 이달부터 '주력산업 맞춤형 청년취업지원플랫폼'을 운영해 청년 구직자나 특성화고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내일(My job) 나침반 프로그램'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일자리 버스는 기업 현장을 탐방하면서 현장에서 구직자에게 면접 기회를 주거나 중소기업 등이 직접 특성화고나 전문대 등을 찾아가 기업 홍보를 하는 것이다.
시는 5월 중순 청년 일자리를 주제로 한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도 열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약 70개 기업이 참여해 130명을 현장에서 신규 채용한다는 목표다.
시는 인천보호관찰소와 함께 보호관찰대상자에게 두 달에 한 번씩 직업 상담과 직업훈련정보 등을 제공하면서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인천 소재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 가운데 영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해당 학교 추천을 받아 인천에 있는 국제기구에서 1~3개월간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는 '국제기구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한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인천시는 최근 '2016년 청년 고용촉진 추진대책'을 수립해 올해 총 19개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 등 225억7천여 만원을 투입, 청년 일자리 1만2천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주안산단에 입주한 기업 근로자의 기숙사 임차료 80%를 지원해 주안산단 근로자 고용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업당 채용된 지 6개월 미만인 근로자 10명이다.
또 이달부터 '주력산업 맞춤형 청년취업지원플랫폼'을 운영해 청년 구직자나 특성화고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내일(My job) 나침반 프로그램'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일자리 버스는 기업 현장을 탐방하면서 현장에서 구직자에게 면접 기회를 주거나 중소기업 등이 직접 특성화고나 전문대 등을 찾아가 기업 홍보를 하는 것이다.
시는 5월 중순 청년 일자리를 주제로 한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도 열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약 70개 기업이 참여해 130명을 현장에서 신규 채용한다는 목표다.
시는 인천보호관찰소와 함께 보호관찰대상자에게 두 달에 한 번씩 직업 상담과 직업훈련정보 등을 제공하면서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인천 소재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 가운데 영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해당 학교 추천을 받아 인천에 있는 국제기구에서 1~3개월간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는 '국제기구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한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